대문입니다.


환영합니다. 이 블로그는 워해머 40000 관련 자료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이 대문은 방명록을 겸합니다.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기계교란 무엇인가? 워해머 40000

2012년 4월 14일, 네이버 검색어 순위를 보다가 놀라운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비록 PC 게임으로 어느정도 인지도를 높였다지만 여전히 아는 사람들만 아는 게임인(불행히도) 워해머 40000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종교 기계교가 저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허나, 막상 이렇게 기계교가 알려진 계기는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저 한 사람이 황당무계한 사기에 걸려 인생을 망치고 파멸한 이야기였을 뿐, 제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워해머 40000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그리고 워해머 40000에 등장하는 기계교는 인류가 기술 암흑 시대(The Dark Age of Technology)를 겪고 지금까지 개발한 우수한 기술과 장비들을 잃고 나서 그런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화성에서 세워진 종교이며, 지식을 숭배하고 기술의 보존에 힘쓰는 종교입니다. 기사에 나온 사기극처럼 '기계의 말을 따르라'라던가 '아이들을 굶겨라'라는 지령을 내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기계를 숭배한다는 인식이 있긴 하나, 그건 기계에 담긴 지식과 기술을 중요시한다는 것이지 기계가 인간을 조종하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아직 자세한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잘 알 수는 없으나, 2012년 4월 14일 기사에 올라온 사기극은 아무래도 종교가 아니라 사기극에 더 가까운 것 같습니다. 소위 사이비 이단이라고 불리는 사교(邪敎)는 어느정도 신도가 있고 교주가 있어 교세를 갖추고 있는데가가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검색을 하면 정보가 뜰텐데, 막상 이 사기극은 검색해 보면 워해머 40000에 등장하는 가상의 종교에 대해서만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대부분의 기사들이 워해머 40000에서 등장하는 가상의 종교가 아니라 매우 끔찍한 사기극만 집중적으로 다뤘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이걸 핑계로 삼아 기계교, 더 나아가 워해머 40000이 해롭다는 주장이 나올 것 같지 않지만, 혹시나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 확실하게 밝혀둡니다.

기계교는 2012년 4월 14일 기사에 등장한 사기극과는 상관이 없으며, 그저 게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종교일 뿐입니다.


카오스 데바스테이션급 순양함 카오스 함대


'용서할 수 없는 자'(Unforgivable)는 37번째 천년기 당시 모디안(Mordian) 사건이라고 불릴 전투에서 그 칭호를 얻게 되었다. 원래 이 함선은 정의의 분노(Righteous Fury)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었으며, 당시 14척의 네이비 소속 수송선(이 수송선은 안에 32000명의 가드맨과 1500척의 전차, 그리고 만명이 넘는 보조 인원과 차량을 싣고 있었다)을 오베론급 전투순양함 저스투스 도미누스(Justus Dominus)와 이름이 제각각인 호위함과 함께 호위하고 있었다. '정의의 분노'호는 장거리 탐지기에서 무언가를 발견하였다고 보고하고는 폭격기과 전투기를 보내 요격하도록 했다. 허나 이건 폭격기를 전부 다 발진시키려는 정의의 분노호의 음모에 불과했다. 저스투스 도미누스호 근처로 지나갈 때, 공격기는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전투순양함에 압도적인 폭격을 퍼부었다. 이런 급작스런 공격에 손상은 입은 저스투스 도미누스호는 정의의 분노호가 작은 호위함에 포격을 하여 4척을 파괴하고 살아남은 2척을 쫒아내는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수송선은 배반한 순양함에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며, 13시간에 걸친 폭격기의 공격으로 수송선 14척 모두가 다 파괴되었다. 오직 3000명의 사람들만이 구호 포드나 에테르 구명 땟목에 의지하여 살아남았으며, 이때 벌어진 군세 손실로 게스텐발(Gestenbal)이 오크 침략자들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후 '용서할 수 없는 자'라고 이름을 바꾼 이 악랄한 순양함은 고딕 전쟁때 dlT었던 포트 모우(Port Maw) 봉쇄선에서 그렌펠트(Grenfeld) 선장이 이끄는 정의의 망치(Hammer of Justice)호의 의해 파괴될 때까지 3천년 동안 무자비한 공습을 퍼부었다.

역자의 한마디: 한동안 번역이 뜸했던 이유는 다름 아니라 다른 번역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스팀 번역 서버에서 활동을 하고 번역 봉사도 하고 그러다가 팀 포트리스 2에 빠져 워해머를 잊을뻔 하다가 터비곤 키트가 발매된다기에 정신 차리고 다시 돌아오고 바쁘게 지내느라 한동안 배틀플릿 고딕 번역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이 오늘 망할 스팀 서버 점검으로 팀 포트리스 2를 할 수 없어서 시간이 생겨 하나 급하게 번역해서 올립니다. 오역이 있다면 지적해주십시오.

카오스 아케론급 중순양함 카오스 함대


카오스 이터누스(Chaos Eternus)는 많은 점에서 특이한 함선이다. 기록에 따르면 아케론급은 51 섹터(이 섹터에는 그 악명 높은 포트 크툴루스(Port Cthulhus)가 있다)에서 발견된 고대의, 어쩌면 외계의 것일지도 모르는 함선의 무기를 시험하고자 단 한 척만 만들어졌다. 이러한 특성이 어떤 방식으로 함선의 고장을 계속해서 일으켰는지는 많은 임페리얼 네이비 소속 학자들의 추측거리로 남아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카오스 이터누스는 원래 이름이 없었으며, BF/67-A로 불렸다. 카오스 이터누스는 이 함선이 스칸호스트(Scharnhorst) 전투에서 그로브(Grove) 제독의 함대로부터 네번째로 벗어나자 그로브 제독이 같다 붙인 것이다.

스테렉(Streck) 선장은 옆에 둥둥 떠다니는 카오스 전함의 잔해를 쳐다보면서 함교를 마치 우리에 갇힌 동물처럼 거닐었다. 또 다른 카오스 함선이 주변에 있다. 아마 누미토르(Numitor) 행성의 저궤도에 숨어 있는 채로. 만약 황제의 분노(Emperor's Wrath)호가 당황했더라면 토멘트(Torment)호 와의 결전에서 더 심각한 피해를 입혔을 것이다. 스테렉은 함선 안에서 울려퍼지는 보고를 대충 듣고 있었다. "엔진, 81% 가동중". "우현 함포, 10개에서 14개까지 작동 불능", "어뢰실의 보고에 따르면 어뢰가 한발 남아있습니다."

"모운다크(Mourndark) 함대 사령관으로부터의 통신입니다, 선장님." 통신 대원(Comm Officer)의 목소리가 잡담 중에 들여오자 스테렉은 그 자리에서 바로 몸을 돌렸다. "연결해" 컴(Comm) 화면 앞으로 걸어가면서 선장이 지시했다. 정전기의 잡음과 불빛은 곧 함대 사령관의 얼굴로 바뀌었다, 이따금씩 간섭 때문에 끊어지긴 했지만. "스테렉 선장, 지금 상황이 어떤가?"라고 모운다크가 물었다. "우리는 여전히 전투중입니다, 함대 사령관님."라고 스테렉이 당당하게 대답했다. "누미토르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신호를 잡아냈다네."라고 말하면서, 모운다크의 입에는 음산한 미소가 서려있었다. "난 자네가 황제의 분노호를 남극쪽으로 몰길 바라네, 젤러스(Zealous)호는 북극으로 갈 것이네. 에너지 신호를 보아하니 우리가 카오스 이터누스를 찾은 것 같아. 만약 우리가 그 함선을 손에 넣을 수 있다면, 그로브 제독은 우리에게 1주일 동안이나 훈장을 수여할거라네!"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스테렉이 대답하자 함대 사령관은 통신을 끊었다.

"엔진 전력 가동 준비. 좌표 0,6,2로 키 조정. 우현 함포 선원을 두 배로 배치. 남아있는 어뢰를 필요할 때 쏠 수 있게 장전하라. 기술자들에게 전력 질주를 준비하라고 알려라." 스테렉이 명령을 줄줄 뱉어내자, 주변에 있는 선원들은 콤 계기판과 지도 구역에 들어서면서 곧바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브레난(Brannan) 중위가 스테렉 옆에 서서 군모의 챙에 손을 대면서 경례를 했다.

"선장님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브레난이 대답했다. "매우 좋아, 브레난군." 스테렉은 끄덕거리면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명령하실 것이 있습니까? 선장님?" 브레난이 물었다. "조금만 기다리게, 브레난군, 만약 우리가 너무 일찍 움직인다면 저들이 우릴 감지하고 도망갈지 몰라. 좀 더 기다릴 필요가 있네." 스테렉은 침착하게 대답했다. "감시원들은 범위를 최대한으로 넓혀라. 저들이 우리 시야에 들어오는 순간을 알고 싶다." 탐지 대원이 남극에 목표가 보인다고 말하기까지 긴박한 30초가 흘렀다. 스테렉은 씩 웃었다. "어뢰 발사!" 스테렉은 신나게 외쳐댔다. "전력 질주! 드디어 우리는 배신자를 잡았다! 우리가 잡았다고!!"

ps. 이번 함선은 카오스 함선 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함선입니다. 포트 '크툴루'스가 있는 51 섹터(Area 51의 패러디)에서 찾아낸 고대 함선의 무기를 연구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함선이라니 뭔가 대단한게 있는 함선 같습니다. 


카오스 하데스급 중순양함 카오스 함대


워메이커(Warmaker)는 한때 고디 함대의 전함들 중 가장 칭송받던 함선중 하나였지만, 지금은 가장 증오받는 적들 중 하나다. 고딕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워메이커는 4번째 중순양함 플로틸라(Flotilla)라는 이름으로 1300여년의 영광스러운 나날동안 기함으로 활용되었고, 그 후 함대를 훈련시키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카오스의 사악한 손길이 장갑을 두른 선체안을 헤집어 놓았으며, 얼마나 많은 유능한 장교들이 워메이커가 타락하는 동안 거짓된 이상을 배웠으며, 그들이 함대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그들의 가증스러운 생각을 선원들에게 얼마나 퍼뜨렸는지, 그걸 누가 알겠는가? 사람들은 고딕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 함선이 부두에서 출항하자마자 자르누(Jarnu) 궤도상 정거장에 포격을 가하고 나서야 이 함선이 뿌리부터 타락했다는 것을 겨우 알 수 있었다. 궤도상 정거장의 잔해는 자르누 중심지에 떨어져 대화재를 일으켰고, 그 바람에 75만여명의 제국 신민들이 사망했다. 워메이커는 자신을 추적한 몇 안되는 함선을 손쉽게 따돌렸고, 슬라보니스(Slavonis) 정거장을 봉쇄하고 있던 약탈자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지금까지 워메이커는 탈환되거나 파괴되지 않았으며, 두번 정도 심하게 손상을 입은 적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비틀거리면서 호위함들 속으로 숨었다.

내 포격은 그놈을 무지막지하게 두들기고 있었고, 거의 그놈을 따라잡았다. 그러다가 앞쪽에 있는 레이저가 과열되었다. 나는 그놈이 도망치게 내버려두느니 차라리 들이받기로 했다. 충각실의 비상신호를 보내면서 나는 그놈이 빠지게 두었다가 전속력으로 파고들었다. 
우리는 그것의 구동장치로부터 20마일까지 들이받았다. 우리가 아이코노클래스트의 뒷부분을 들어올리면서 올라타자, 뱃머리에 달린 날카로운 아다만티움 부리가 금속을 파고들었다. 우리가 아이코노클래트스의 급소 깊숙히 파고들어가자 나는 아이코노클래스트가 둘로 쪼개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함선의 뒷부분은 찢어지면서 우현으로 미끄러졌고, 나머지는 비틀거리면서 좌현으로 갔다. 우리가 완전히 둘로 쪼갠 것이다. -  그레이울프(Greywolf) 프리깃함의 선장 배이포스(Bayforth), 마그레스(Magreth) 행성계에서 있었던 카오스 침략자와의 전투를 회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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