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막강한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임페리얼 네이비의 전략의 기반이요 고딕 섹터가 존재하는 이유였다.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하위 섹터에서 주둔하는 임페리얼 네이비의 기지로 활용되었기에, 포트 모(Port Maw)를 제외한 나머지 하위 섹터(Sub-Sector)들은 이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위치에 따라 세워졌다.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사실상 휴면 상태에 있었지만 기계교도들이 기묘하고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에너지 망에 수많은 무기들을 연결하고, 드넓은 방의 문을 열어 공격기 발사대로 활용하고 방어용 포탑을 설치해서 제국측은 이 막강한 무기를 활용할 수 있었다. 제국측은 블랙스톤 포트리스가 난공불락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바돈이 예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방법으로 전원 공급을 차단하고 모든 병기와 방어용 포탑을 쓸모없게 만드는 바람에 결국 함락되고 말았다. 이렇게 전원이 나간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원거리 포격에 취약했으며, 본격적인 침공에는 거의 무방비 상태였다. 고딕 전쟁이 끝나갈 무렵 아직까지도 제국측에 속한 블랙스톤 포트리스는 자폭했지만, 아바돈 손에 넘어간 블랙스톤 포트리스도 그러했는지는 알 수 없다.
Ps. 저는 기계교도들이 기계를 개조하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고, 외계 기술을 배척하거나 경멸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블랙스톤 포트리스의 사례를 보아 꼭 그런 것만은 아닌 모양입니다. 아니, 어쩌면 자신들이 싫어하는 외계 기술로 만들어진 물건이니까 마음대로 개조했을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덧글
非狼 2011/12/11 17:32 # 답글
애초에 그 기계 덕후분들이 머신 스피릿도 안 들어있는 기계를 받아들인 게 신기하더군요 (...)역시 덕후의 덕근성은 신앙으로도 못 말리는 듯한 (......)
토나이투 2011/12/11 19:07 # 답글
외계기술이 들어간 초대형 고철로 생각한걸지도 모릅니다크고 단단하고 전력들어오는 외계고철 우주정거장!!!
영to the쿡 2012/03/11 00:31 # 답글
음 멋져보이진 안는데대단해보이네여 ㅋ